피드백이 꼬일 때 바로 잡는 질문 3개 (디자이너가 아니어도 통한다)

피드백이 이상하게 꼬일 때가 있다.
처음엔 간단한 수정이었는데, 대화가 길어지고
결국 결과물이 처음 의도와 달라지는 순간.

이럴 때 문제는 ‘의견’이 아니라
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것인 경우가 많다.

그래서 피드백이 복잡해지기 시작할 때
아래 질문 3개만 먼저 확인하면
대부분의 오해가 빠르게 정리된다.


질문 1) “지금 가장 중요한 목표가 뭐예요?”

피드백이 꼬일 때는
사람마다 ‘중요한 기준’이 다를 수 있다.

  • 예쁘게 보이는 게 우선인지
  • 정보 전달이 우선인지
  • 빨리 이해되는 게 우선인지

목표가 다르면
같은 화면을 보고도 전혀 다른 말을 하게 된다.


질문 2) “어떤 부분이 불편했나요? 한 장면만 찍어 말해줄 수 있을까요?”

“별로예요”, “뭔가 애매해요” 같은 피드백은
수정 방향을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.

불편한 지점을
하나만이라도 ‘장면’으로 좁히면
대화가 바로 실무로 바뀐다.

  • 어디에서 멈칫했는지
  • 어느 문장에서 이해가 끊겼는지
  • 어디에서 막히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?

질문 3) “이 수정이 들어가면, 무엇이 더 좋아져야 하나요?”

피드백이 계속 쌓이는 이유는
‘수정의 결과’를 정의하지 않기 때문이다.

“이걸 바꾸면 뭐가 좋아지는지”를 합의하면
수정은 줄고, 결정은 빨라진다.


이 질문 3개가 좋은 이유

이 질문들은 상대를 시험하는 질문이 아니다.
서로 같은 기준을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다.

피드백이 꼬일 때는
더 설명하려고 애쓰기보다,
먼저 기준을 맞추는 게 훨씬 빠르다.


복붙용 문장(카톡/메일로 바로 사용)

아래 문장을 그대로 붙여서 써도 된다.

  • “이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기준부터 맞출게요.”
  • “어느 지점에서 불편하셨는지 한 장면만 콕 집어주실 수 있을까요?”
  • “이 수정이 반영되면 어떤 점이 더 좋아져야 하는지 기준을 정해볼게요.”

이렇게만 해도
피드백이 ‘의견’에서 ‘결정’으로 바뀐다.